옛날 사람들이 경상도쪽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려면 여러 길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문경새재가 가장 유명하고 이 길을 따라 상경하면 과거에 급제한다는 속설도 있었다고 하네요.

 

문경새재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명승제32호로 지정되어 있고요.

 

주차료는 2000원인데, 입장료는 따로 없으니 주차요금이 입장료인 셈이지요.

 

문경은 경상북도이면서 충청북도 충주와 가까워 경상도라는 말만큼 실감나게 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큰 볼거리는 많지 않고요. 선비상이나 고개길, 제1관문, 제2관문, 제3관문.. 뭐 이런식으로.. 소소한 볼거리와 산책하기 좋은 길들이 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옛길박물관이라고 있으니 관람하시면 좋겠고요.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이동도 가능하더라고요.

 

새도 넘기 힘들다는 조령이라는 별칭도 있는 문경새재, 하지만 실제 걸어보면 힘들지 않고 여유로이 트래킹도 할수 있으니 아이들과도 올수 있습니다. 요즘엔 단풍도 예쁘게 물들었으니 가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올해 떠나보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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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단풍이 물드는 가을입니다. 일에 치어사는 소시아빠는 올해 아직도 단풍구경을 못갔습니다. ㅠㅠ 하긴 소시남매들이 아직 어려 명산을 가더라도 입구에서 돌아서긴 하지만요.ㅠㅜ

 

오늘 알아볼 여행지는 내장산입니다.

 

내장산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59-10

 

단풍적기 10월 마지막주~ 11월 2째주

 

추천코스 정리(국립공원관리공단 사이트 참고)

 

 

백양사~약사암 코스가 가장 짧고요.

 

공원진입로에서 백양사코스는 산책로로서 아이들과 다니기에도 좋은 길 같습니다.

 

내장산에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단풍철에는 줄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아주 이른시간에 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백양사, 내장사 등의 사찰에 좋은 관광이 됩니다.

 

서래봉, 신선봉, 까치봉, 연지봉, 망해봉 들의 봉우리의 단풍도 예술이고요.

 

설악산 단풍은 이제 끝물이죠? 따뜻한(?) 남쪽 내장산에서 늦은 단풍 구경하시고 가세요~ 저도 가고 올해가 가기전에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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